우선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달력에서 빨간 날이 아닙니다.
이것은 "법정 공휴일(빨간 날)"이 아닌 그냥 "법정 휴일"이기 때문으로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근무의욕은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입니다.
또한,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유급 휴일이며
이날 근무하면 주말에 근무하는 것처럼 휴일 근로 수당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지만,
포괄임금제로 임금을 받는다면 해당되지 않습니다.
병원
대부분의 대학병원은 5월 1일 외래진료를 하지 않습니다.(휴진)
(외래진료: 환자가 집과 병원으로 오가며 진료받는 것. 평범한 진찰, 처방)
예외적으로 단국대병원과 동국대일산병원은 5월 1일에도
외래진료를 정상 운영한다고 하네요.
응급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금융
은행 = 휴무
증권사 = 휴무
보험사 = 휴무
따라서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한국 주식시장 또한 열리지 않습니다.(휴장)
법정 공휴일이 아니므로 국가 행정 및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은 쉬지 않으며
근로자의 날에도 우체국과 관공서는 정상 운영합니다.
학교와 도서관
학교의 교사들은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노동자가 아니라
국공립학교의 교사는 교육공무원법, 사립학교의 교사는 사립학교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근로자의 날 휴무 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하지만 계약직 교사나, 방과 후 시간 강사, 교육공무직원 등 비정규직은 쉽니다.
도서관의 경우는 조사해 보니
근로자의 날에 쉬는 곳도 있었지만, 운영하는 곳도 있었으므로
직접 알아보는 것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
근로자의 날에도 버스와 지하철, 기차, 택시 등 모든 대중교통은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5월 1일이 주말이 아니라면 대중교통의 시간표도 평일 시간표로 적용됩니다.